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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초청 한국전 기념식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국전쟁 기념식이 애리조나주에서도 열린다.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와 애리조나주 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오는 11일(일) 오후 4시부터 매사커뮤니티칼리지 극장에서 열린다.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미국 지부 한상진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미주 최초로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한국전쟁 기념행사"라며 "지난 70년간 한국에 파병되어 근무했던 미군과 그 가족들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번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국전쟁 기념행사는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주제로 교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려진다.     한 지부장은 "한국전 참전 생존 군인이 거의 없어 한국전 역사 계승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교민들의 참여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미국 전역에 주한미군 예비역 멤버들이 400만명으로, 그들 가족까지 포함하면 2000만명이 넘는데 이는 한편으로는 미국 정치에서 잠재적인 친한파 투표권(Voting power)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비드 슈바이커트, 루벤 갈레고 연방하원의원과 샌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업청 CEO, 태미 로빈슨 메사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과 함께 한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2명 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는 대한제국 말기 국권 수호를 적극적으로 도운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호머 베젤릴 헐버트 박사를 기리는 단체다. 이곳의 미국 지부는 헐버트 박사의 철학과 사상, 삶을 미국인들과 교민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주한미군 한국전쟁 한국전쟁 기념행사 한국전쟁 기념식 주한미군 예비역

2023-06-05

참전용사 초청 6·25 기념식…24일 총영사관저서

한국전쟁 당시 전우를 그리워하는 고령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하는 ‘72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LA서 열린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24일 오전 11시 LA총영사관저에서 한국전쟁 기념식을 대면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참전용사회 회원, 6·25참전유공자회, UN참전국 외교단, 남가주 정치인, 한인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으로 참전한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벨기에, 멕시코 등 외교단도 참석한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70년 동안 태극기를 보관하다 최근 LA총영사관에 기증해 화제가 된 제임스 란츠(90) 참전용사도 참석한다.     란츠는 18세인 1950년 9월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일본과 인천을 거쳐 원산에 도착한 그는 6·25 전사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기록되는 장진호전투(1950년 11월 25일~12월 22일)에 투입됐다.     그는 1951년 봄 대구에서 20~30명 정도 규모의 한국 해병과 2주 동안 지내면서 한 해병과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그는 “우리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한국 해병이 선물을 주고 싶다며 가방에서 태극기를 꺼냈다”며 “지난 71년 동안 참전을 기억하는 기념품으로 간직했다. 지금은 그가 부디 살아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 측은 “올해 기념식 때 재외동포 및 미군 참전용사분들께 국무총리 감사 메달과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수하며 그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총영사관저 참전용사 참전용사 초청 한국전쟁 기념식 참전용사회 회원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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